제스타입 그라피카 타입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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ZESS TYPE FONT 201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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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 도전해본 영문폰트.
그동안 한글폰트를 제작하면서 영문폰트는 그저 부가적인 작업으로만 생각했는데.
틈틈히 영문폰트만 따로 작업해보면서 생각이 조금 바뀌었다.
한글폰트에 비해 그 작업량은 적지만 조합글자인 한글과는 다르게 한글자 한글자의 폭과 공간이 다르다보니 커닝이 굉장히 중요했다.
지금 당장은 쓸만한 영문폰트를 제작하기 어렵지만.
그래도 꾸준히 작업하다보면 머지않아 제법 괜찮은 폰트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.
무엇이든.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고. 결국. 하다보면 다 늘게 되어 있다. 
사실 이 폰트는 엉망이다. 그래도. 이 첫걸음을 시작으로 나는 또 나아갈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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